사전연명의료의향서(연명치료거부) 등록했어요.

우리 부부는 오래전부터 자녀들에게 약속한 내용이 있습니다.​

사후 각막기증​

사후 장기기증​

연명치료거부​

이 3가지 였습니다.​

사후 장기기증과 각막기증은 오래전에 실천하여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표시되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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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연명치료거부는 직접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에 가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미루어 오다가 독감예방주사를

맞기위해 병원 가는길에 실천했습니다.

[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?]​

나중 또는 갑작스런 사고에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혀두는 서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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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세 이상이면 작성 가능하며, 신분증(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)을 지참하고,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해 작성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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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기관에 등록된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고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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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명의료란?

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​

1. 심폐소생술

2. 혈액투석

3. 항암제 투여

4. 인공호흡기 착용

5. 수혈

6. 체외 생명이 지술

7. 혈압 상승제 투여 ​

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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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시의 경우 고덕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하시면 작성, 등록이 가능합니다.​

등록을 진행하시는 분의 상담을 받으시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핸드폰으로 문자가 아래와 같이 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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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약 1개월 후 일반우편으로 등록증이 온다고 합니다.​

회복이 불가능한 사람이 병원에서 장기간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몇달, 몇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

남아있는 가족과 자녀들에겐 물질적으로 시간적으로 얼마나 부담이 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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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1년 10월 12일(화) 평택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하였다고

자녀들에게 알려주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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